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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탈모 목줄 접객 의혹 충격 근황 논란 중국 입장

강이다 2024. 5.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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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푸바오 탈모 목줄 비공식 접객 의혹 충격 근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6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현재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머무는 푸바오의 생활환경에 대해서 걱정하는 우려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푸바오 탈모


중국 네티즌은 중국 적응을 위해서 격리 중인 푸바오가 현지 전문 인력이 아닌 외부인에게 노출됐다며 이런 외부인이 푸바오에게 손을 대거나 먹이를 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푸바오가 찍힌 사진의  각도와 사진에서 보이는 등장인물 등을 볼 때 누군가가 비전시구역 안에 있는 푸바오에게 부당하게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푸바오 논란


특히 푸바오의 목 부분에 눌린 자국과 함께 탈모로 보이는 상태도 발견되면서 푸바오에게 목줄을 채운 것이 아니냐, 비공개 접객에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바오에게 넓은 정원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웬 지저분한 시멘트 바닥이냐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고 이러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국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푸바오의 안전과 건강을 염력하는 글들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푸바오 목줄

 

■ 푸바오 논란에 대한 중국 입장


의혹과 논란에 대해 중국 판다 보호 당국은 푸바오를 둘러싼 소문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달 들어서 인터넷상 루머와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며 SNS 특별 코너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푸바오의 주거 환경이 나쁘다, 누군가 사육장에 들어가서 만지고 먹이를 주고 사진을 찍었다는 등의 의혹은 유언비어라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검증 경로가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서 푸바오와 접촉하거나 먹이를 주고 사진을 찍은 상환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푸바오는 현재 워룽 선수핑기지 번식원에서 살고 있고 근접한 축사 사이에는 교류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푸바오가 비교적 빨리 기지 내 판다 집단에 녹아드는 데 유리하다, 번식원 사육관리 공간도 사육사가 푸바오를 관찰하고 돌보면서 서로 교류하고 신뢰를 쌓아가며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데 편리하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기지는 푸바오의 현재 적응 상황에 근거해서 가까운 시기에 푸바오를 개방 구역으로 옮겨서 점차 적응하게 한 후 대중을 만나게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 해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


하지만 당국의 해명에도 의혹과 논란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앞서 24일 인터넷에 떠도는 푸바오의 최근 사진은 도둑 촬영자가 찍은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외부인이 진입한 것은 사실이지 않냐는 의혹이 있는 것입니다.

한 네티즌은 푸바오가 귀국하고 두 달 가까이가 지났는데 센터는 의혹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여론이 상당히 심각한 정도로 번지고 나서야 대응하고 해명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센터 공신력에 직접적이고 큰 타격을 준다며 지적했습니다.

■ 맺는말


푸바오가 부디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길 바라는데 여러 가지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현재 푸바오를 보호하고 있는 센터는 네티즌들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들과도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푸바오 탈모 목줄 의혹 충격 근황 중국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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