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킥보드 아닌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CCTV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공익 이유
BTS 슈가 전동킥보드 아닌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입건됐으며 음주 측정 수치는 면허취소 수준이라고 밝혀졌습니다. CCTV에서 안장이 달린 전동스쿠터로 확인됐습니다. 사회복무요원 공익 근무지와 판정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명실상부 케이팝 원탑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아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그를 도와주려고 가까이 가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슈가는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 측은 전동스쿠터라고 했으나 소속사와 슈가는 전동키보드라 언급해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 충남 논한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슈가 공익 근무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팬들의 방문을 삼가 달라는 당부의 말이 있었습니다.
슈가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입니다.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서 이듬해 어깨의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마 교통사고로 인한 어깨 수술 때문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는 복무 전에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슈취타라는 컨텐츠를 진행했습니다. 게스트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입니다.
그가 술을 좋아하고 즐겨 마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주 후 필름이 끊긴다거나 술을 마시고 본인이 어떤 말과 행동, 결정을 하는지 장담할 수 없으면 술 마시면 안 됩니다.
그래도 하늘이 도와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이번 기회로 경각심을 제대로 가지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슈가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당시 자세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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