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백신 질병청 질병관리청 대비 대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 미국 뉴스 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한 로버트 레드필드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에 문제라며 25~50%의 사망률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전염병 유행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 대응 계획을 개정했습니다.
이는 2006년 제정되고 2011년, 2018년 두 차례 개정된 후 6년 만의 세 번째 개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시점 세계가 주목하는 다음 팬데믹 후보로 조류인플루엔자를 꼽았습니다.
최근 가금류, 철새 등 조류뿐 아니라 고양이, 돼지, 소 등의 포유동물로부터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돼서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었고 최근 미국에서 포유류인 젖소 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하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예측되었습니다.
20일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대응 계획 심포지엄에서 손영래 질병청 감염병위기관리국 국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차별점은 인플루엔자는 기개발된 항바이러스제와 후보 백신들이 존재한다는 것. 새로운 조류인플루엔자와 기존의 백신 후보가 들어맞을지 아닐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단계이지만 만약 들어맞기만 한다면 코로나19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기존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가 이번 개정안의 차별점으로 조기 감시를 통해서 빠르게 위험 신호를 감수할 수 있다. 기존 항원을 통해서 백신 개발을 최소 100일에서 최대 200일 내에 할 수 있도록 시간 단축을 위한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헬스 전략을 통해서 인수공통감염의 공동감시 및 경보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유행 단계별 피해 최소화 전략을 대응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제시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기존 외래 감시, 병원체 감시 체계 등을 갖춘 병• 의원급 개수를 향후 2027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특히 원헬스적 측면에서 다른 부처와 함께 감시 체계를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서 개정안에 많이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초기 6개월 내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치료제, 백신, 방역물자를 사전에 비축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유효기간 문제로 백신을 비축하는 것에 위원회에서 긍정적 의견을 주지 않았지만 현시점에서는 H5, H7, H9 등 다양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서 초동 대응을 위한 백신 비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내년 예산에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백신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백신은 유정란, 세포배양 백신뿐이며 전톡적 플랫폼을 활용할 때 면역증강제의 확보가 관건이고 새로운 플랫폼인 mRNA에 대한 투자와 연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 간의 전염이 예측된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사전 대비 대응 전략을 세우고 준비 태세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그러한 전략이 실제 상황에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도 언제나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 백신 발생현황 질병청 대응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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