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맞지않는 친구 손절 해야 하는 사람 유형

나와 맞지 않는 친구 손절 해야 하는 사람 유형

성인이 되기 전에 그 어떤 이해관계나 이득을 따지지 않고 순수한 우정을 나눴던 학창 시절 친구들부터 직장에서 만났지만 오랜 시간 함께 지내다 보니 회사 밖에서도 개인적인 고민을 나눌 만큼 가까워진 직장 동료, 육아하면서 친해진 동네 이웃, 취향이 비슷해서 친해진 동호회 멤버 등 다양하게 친구라는 큰 범주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즐거움과 행복만 나누는 관계가 된다면 참 좋겠지만 우리는 이 친구들로 인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희망을 얻기도 하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배신감에 치를 떨기도 합니다.

요즘은 불필요한 곳에 시간 낭비 하기를 원치 않는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간관계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빨리 손절을 하는 게 득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손절하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한편으로 세상에 결점 없는 사람 없고 고쳐지겠지, 다른 좋은 점도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손절하려 했던 마음을 접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손절만이 답인 사람 유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1.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

나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건 당연히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이지만 같이 지내다 보면 정말 쓸데없는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굳이 왜 저걸 거짓말을 하지?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그 친구는 위험합니다. 거짓말이 몸에 배어서 습관적으로 밥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나중에 어떤 큰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2.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남에게 받거나 도움받는 것은 당연하고 자기 것은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관계가 지속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서운해질 수밖에 없고 당사자는 그런 감정도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이 서운한 부분만 내세웁니다.

3. 내가 필요할 때는 핑계 대고 피하면서 자기가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

이 유형도 자기중심적인 사람인데 다른 사람의 시간과 감정은 전혀 안중에 없고 본인만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은 자기 삶의 들러리 취급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은근히 나를 무시하거나 내 험담을 하고 다니는 사람

여럿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은근히 나를 깎아내리거나 내 약점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고 웃음거리로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나 내 앞에서는 잘해주면서 뒤에서는 험담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묵인하면 당신을 더 우습게 여기게 되고 본인은 상처만 남게 됩니다.

5.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어떤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피곤하고 모든 기운이 싹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 하는 말마다 다른 사람 험담을 하거나 자기 한탄, 하소연, 불만을 쏟아냅니다.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불만 투성이인 사람 옆에 있으면 그 관점이 나한테도 주입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까지 옮겨집니다 친구끼리 가끔 힘든 일이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수는 있지만 항상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손절이 필요한 심각한 유형만 정리를 해보았고 이 외에도 본인이 그 친구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힘든 부분이 있는데 개선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만이 답일 수 있습니다.
이상 나와 맞지 않는 친구 손절 해야 하는 사람 유형 정리를 마칩니다.